잔디 이야기

[스크랩] 푸른 잔디 속 해충 탐구생활~

자안디 2010. 8. 16. 18:27

보통 일반적인 작물은 모두 주변에서 많이 보셨을 것이라 생각해서

저는 조금 생소한 잔디재배 농가를 방문해서

여러 가지 해충과 해충 진단과 관련된 실험에 대해서 조금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소재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소재

 

위의 사진에서 보시듯이 잔디 색이 약간 연한 녹색을 띄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잔디의 병과 해충이 있습니다.
이곳을 관찰하게 되면 여러 가지 병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병해충을 찾아서^^;;
그날은 너무나도 쨍쨍한 여름이었습니다.

 

 

 땡볕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땀이 났습니다.
그러나 많은 병과 해충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병징과 해충이 있었지만 특히, “잔디흑응애, 잔디밤나방”
이 두 해충이 많이 발생되고 있었습니다.

 

 

잔디흑응애는 위와 같이 잔디잎을 한쪽으로 말리게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확대한 사진입니다.
애벌레 같은 약충들이 말린 잎에 숨어서 흡즙하여 가해합니다.
아쉽게도 성충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잔디밤나방의 난괴입니다.
무더기로 알을 낳는 답니다. 많이..

 

 

후에 부화하면 알을 싸고 있는 섬유질을 뚫고

유충(애벌레)들이 탈출하여 주변으로 옮겨가면서 잔디를 가해합니다.

 

 

성충입니다. 더운날...어렵게 찾았습니다.

 

실험을 해서 쉽게 잡자!!

 

잔디를 뜨는 곳에서 주인아주머니께서 어떤 벌레가 나오는지 여쭤봤는데

아주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습니다.

(초췌해서 죄송합니다. ^^;; 작업복입고 더워서 그랬습니다.)

 

“어떤 벌레가 많이 나와요??”
“벌레라 카면, 그 굼벵이 아인나 그런거 나온다”

 

 

아주머니께서 말씀하신 굼벵이의 성충을 잡은 페로몬 트랩입니다.
페로몬은 곤충이 분비하는 물질로 여러 물질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트랩을 만드는데

위의 트랩은 성페로몬을 이용한 트랩입니다.

오른쪽의 분홍색 원형은 방향성분이고
진한 주황색은 작은 고무는 루어입니다.

 

 이 트랩을 사용해서 잡은 잔디의 주요 해충인 참콩풍뎅이, 등얼룩풍뎅이 입니다.
이를 통해서 예찰하여 향후에 방제를 위한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잔디를 부분적으로 떠내는 홀커터 입니다.

이것으로 잔디를 떠내서 실험실로 가지고 와서

보다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삽질을 줄이는 아주 고마운 도구입니다.^^;;)
 
사용법은 그냥 땅에 찌르고 돌리고 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옆에 보시는 것고 같이 포트에 답고 실험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실험들을 통해서 얻은 결과를 통해서 실제 포장에서도 실험을 통해

여러 방제, 영양 등에 필요한 상품들이 나오게 됩니다.

 

장마로 인해서 여러 진균성 병들이 있었지만 OTL!! 어렵습니다.
제가 아는 부분에 있어서 여러 가지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득템입니다. 독버섯으로 추정됩니다만 푸른 잔디밭에
개미의 안식처라도 되어 주는 것 마냥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더운날 더위 조심하세요!!! 썬크림 팍팍!! 필수~~~

 

     

 

 

류 지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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