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이야기

라지패취 발생 경계경보

자안디 2021. 5. 25. 16:48

한국잔디밭에 가장 많이 발생되는 곰팡이병이 라지패취 이다. 라지패취(Large patch)는 패취 직경이 30cm - 1m로 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매년 5월과9월에 한국잔디에서 발생이 되고 있다.

2021년 봄에는 그 빈도가 높다. 주된 원인은 봄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습하고, 배수가 않되는 지역에서 여지없이 '라지패취'가 발생된다.

 

5월초와 8월 말에 라지패취 방제용 살균제를 살포하고, 배수력을 증진시켜야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

5월에 발생된 병반은 고온기인 7,8월에 주변 잔디가 자라서 회복이 되지만, 가을에 발생된 병반은 회복되지 못하고 다음년도 여름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잔디의 품질이 매우 떨어진다.

 

5월과 8월 라지패취 예방약 살포하세요.

5월에 한국잔디에 발생된 라지패취 병반 모습(황색 부위가 병원균의 활력이 높은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