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산소에 식재된 잔디 종류는 ?

사진: 대만의 묘지 모습(구글 검색)

인터넷 구글 로드뷰를 따라 세상을 구경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도 한다.

오늘은 대만을 구경하면서, 대만의 묘지 잔디에 대한 생각이 났다.

우리나라와 달리 묘지 앞에는 타일을 깔아서 관리하고 있었으며, 경시지에는 잔디가 식재되어 있다.

사진으로 보아 우리나라 남쪾에 자생하고 있는 금잔디가 식재된 것으로 보여진다.

금잔디는 엽폭이 2mm정도로 좁아 섬세한 느낌을 주는 잔디이다.

그러나 내한성이 낮아 우리나라에서는 대전 이남에서만 주로 식재되고 있다.

 

이 사진은 아주 잘 관리된 곳이며, 대만 또한 관리가 잘 않되는 묘지는 풀이 많이 난 곳도 있었다.

조상에 대한 감사와 조상을 모시는 성향은 모두 비슷한 것 같다.

 

우리나라는 묘지나 능에 타일을 사용하지 않고, 잔디만 사용한다.

그래서 묘지의 잔디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아래 사신은 세농대왕능의 후면 모습니다.

잔디는 우리나라 토종 들잔디가 식재되어 있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보식이 이루어 지는 곳은 '중지'로 보식되어 들잔디와 상업종인 '중지'가 혼식되어 있다.

 

사진: 세종대왕 능